영화 <쇼생크 탈출>은 자유를 찾아 탈옥을 계획하는 한 죄수의 이야기로 구성된 영화입니다.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을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이 각색하여 1994년에 제작된 미국의 드라마 영화로 팀 로빈스(앤디 역), 모건 프리먼 (레드) 배우가 연기하였습니다. 개봉 당시에는 큰 관심을 받지 못하였지만, CNN 창립자 테드 터너가 자신의 채널에 자주 방영하면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 아카데미 수상 실패
아카데미 7개 부문 (작품상 / 남우주연상 / 각색상 / 음악상 / 음향상 / 촬영상 / 편집상) 후보에 올랐지만 당시 쟁쟁한 경쟁작이 많아 안타깝게도 수상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역대 최고의 할리우드 영화 100위 안에 들었으며, 국내 지상파에서 여러 번 더빙하여 방영하였고, 지금까지도 케이블 영화 채널에서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 앤디의 쇼생크 탈출 계획
앤디(팀 로빈스)와 레드(모건 프리먼)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앤디는 금융책수로 성공적인 삶을 살았으나, 아내와 그녀의 애인을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쇼생크 교도소로 수감되어 일상적인 죄수 생활을 하게 됩니다. 앤디는 교도소 내에서 가장 혹독한 집단 폭행과 괴롭힘을 받으면서도 희생과 용기를 발휘하여 내부 죄수들을 위한 도서관을 설립하고, 교도소의 재산 관리를 맡으며, 교도소 내에서 존경받는 인물이 됩니다. 그리고 그는 교도소 경영자인 노턴(밥 건톤)의 비밀적인 비즈니스를 알게 되어 노턴과 사이가 좋아집니다. 그러나 앤디는 무죄임에도 불구하고 교도소에 갇혀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실제 범인을 찾아내고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교도소 외부의 사람들과 연락을 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교도소 내에서 수많은 장면들과 대사들이 펼쳐지게 됩니다. 앤디와 레드는 교도소 내부와 외부의 도움을 받아, 막대한 양의 돈과 함께 쇼생크 탈출을 계획합니다. 그리고 매우 위험한 탈옥 작전을 성공시키고, 멀리 떨어진 멕시코로 향하는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거나 죽음을 서두를 것인가
알려진 대사 중에 가장 유명한 대사는 "Get busy living, or get busy dying"일 것입니다. 이 대사는 앤디가 레드에게 자신의 인생 철학을 전하면서 말한 것으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거나, 죽음을 바라거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대사는 영화 내내 여러 차례 인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다른 유명한 대사로는 "Hope is a good thing, maybe the best of things, and no good thing ever dies"나 "I have to remind myself that some birds aren't meant to be caged" 등이 있습니다. 앤디와 레드의 이야기를 통해 교도소 내부의 엄중한 규율과 감금 상황 속에서도 인간이 희망을 잃지 않고, 그리고 자유를 꿈꾸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앤디는 교도소 내부에서도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고,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희망과 용기를 발휘합니다. 이렇게 앤디가 지닌 희망은 그가 교도소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며, 레드 역시 그 희망에 이끌려 더 나은 삶을 꿈꾸게 됩니다. 또한, 이 영화는 인간의 우정과 연대에 대한 메시지도 담고 있습니다. 앤디와 레드는 처음에는 서로에게 대해 매우 다른 인상을 받았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우정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러한 우정은 교도소에서 자신의 존엄성을 유지하면서도, 희생을 감수하며 탈출 작전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힘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는 인간의 선악에 대한 테마도 다루고 있습니다. 앤디와 레드는 교도소 내부에서 형편없는 상황에서도 선한 행동을 계속하며, 이에 비해 교도소 경영자 노턴은 돈과 권력을 중시하며, 인간의 삶과 자유를 부정하는 악한 인물로 그려집니다. 이를 통해, 선과 악에 대한 선택의 중요성과 그 선택에 따른 결과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합니다. 따라서, 쇼생크 탈출 영화는 자유와 희망, 인간의 우정과 연대, 그리고 선악에 대한 선택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러한 메시지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영감과 용기를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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