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층간소음 걱정없이 유산소운동하기

 

- 작심삼일 금지 헬스장 아님 집에서도 운동하자!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헬스장도 등록해서 압박감 없이 운동습관을 길러보고자 마음을 먹어보기로 했는데요. 적어도 일주일에 2~3번은 헬스장 가서 가볍게 운동이라도 시작해 보자 했는데 아이도 키우고 워킹맘으로써 헬스장 가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런 날에는 집에서 운동을 해보자 하고 생각하던 찰나에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집에서 운동을 하며 다이어트를 하고 꾸준히 관리하고 계신 인플루언서 "비비드유니"님을 보게 되었어요.

거실에서 매트 위에서 운동도 하지만 러닝도 하시는데 쿠션 같은 걸 사용하더라고요. 저는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알고 있는 아이들 의자 키높이 안 맞을 때 유용한 키높이 매트인 줄 알았어요. 그게 층간소음은 물론 운동효과를 증대시켜 주는 매트라고 하더라고요. 마침 공동구매도 진행하셔서 얼른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했어요! 건강하고 즐거운 운동습관

공구로 주문한 "바리바디 점핑큐브" 택배가 도착하여 개봉해 보니 이렇게 쓰여있는 문구가 설렘을 주네요~ 비닐로 잘 포장되어 있는 점핑큐브가 부피가 있으니 그냥 꺼내기가 힘들고 박스채 뒤집어서 박스만 잡고 올려 큐브가 아래로 쪽 빠지게 꺼내봅니다.

 

 

 

 

 

 

 

 

 

하루 5분이면 1시간 러닝효과

설명서 한 장에 보이는 기대감을 주는 문구가 과연 그런 효과가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딱 봐도 큐브 위에서 뛰기만 하면 되는 제품임을 알 수가 있었어요.

 

 

 

 

 

 

 

 

 

 

저는 블루컬러로 구입하였는데요. 이 컬러 외에 그레이랑 베이지가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블루컬러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 색상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단 자체도 미끄럽지 않고 탄탄한 조직의 원단 같아요.

 

 

 

 

 

 

 

 

 

 

쉽게 점핑큐브를 들 수 있도록 손잡이도 있어서 한손으로도 들 수 있게 되어있고요. 두께도 손 한 뼘 정도로 두껍더라고요.

 

 

 

 

 

 

 

 

뒤집어보니 미끄러지지 않도록 미끄럼방지 원단으로 되어있네요. 박음질도 깔끔하고, 그냥 쿠션 같아서 운동용 쿠션 그런 이미지가 아니라서 방 한쪽에 두어도 이질감 없고, 키높이 방석 같은 쿠션 같아요. 무엇보다 보통 집에서 점핑운동, 러닝 하려고 하면 트램펄린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건 부피도 크고 좁은 집이라면 진짜... 보관하기도 불편한데 이건 공간차지 하지도 않고 좋은 것 같아요.

 

 

 

 

 

 

 

 

 

 

평평한 곳에서 맨발로 사용하여야 한다고 하니 양말 벗고 바로 올라가 보니 탄탄한 쿠션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운동을 바로 해보았는데요. 유튜브도 보면서 제자리 뛰기 한 15분 정도 했을까요..

 

 

 

 

 

 

땀이 주르륵주르륵~

러닝 얼마 안 한 것 같은데 땀이 엄청나더라고요. 점핑큐브에서 뛰다가 바닥에 내려와서 운동동작 따라 해보니 발의 느낌이 차이가 났어요. 점핑큐브에서 러닝 하면 발이 마치 모래주머니를 찬 것같이 발, 다리가 좀 무거운 느낌이었는데 바닥에 내려오니 발이 가볍더라고요. 이래서 운동효과가 좋은가 보구나 싶었어요.

그 후 한 3일 정도 시간이 안되어서 집에서 점핑큐브로 러닝을 해보니 땀도 많이 나고 운동한 느낌이 확 나니 보통 헬스장 가서 러닝머신에서 빨리 걷기 하는 거보다 짧은 시간 안에 제대로운동한 것 같아요. 헬스장 가려고 헬스가방도 샀었는데, 습관만 잘 들이면 굳이 헬스장까지 안 가고 운동해도 되겠다 싶어요. 층간소음도 걱정 없고, 공간 차지 안 하니 유용한 아이템이네요. 직접 제 돈으로 구매하여 작성한 내돈내산 다이어트 운동아이템 구입기였습니다 ^^ 오늘도 파이팅입니다~